Desperate Undergraduate!Desperate Undergraduate!

 

국내 금융보안 학술행사인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에 참석하였다. 팀에는 컨퍼런스 간다고 알리자 않았는데 우연히 과장님 전화가 와서 참석을 들켰다. 더 재미있는 것은 브레이크 타임에 커피 마시려고 나가다고 부장님과 기획팀장님이 걸어오시는 것이 아니었던가!! 더 놀라운것은 점심 시간이 다 되어갈 무렵, 전무이사님도 참석을 하셨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정말 나에게 필요한 강연이다. 지금까지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은 "나는 정말 글을 못 쓰는구나!" 였다. 글을 못 쓰고 싶어서 못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다독을 하라는 말이 있지만 다독을 하고 싶어도 전공 서적 때문에 다른 책을 보기가 힘들다. 이번 강연회에 당첨되어 글쓰기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2010 동계방학중 취업역량강화 캠프 안내

취업역량 강화 캠프를 통해 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취업정보를 습득하여 성공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취업스킬 향상 및 취업 마인드 함양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캠프를 다음과 같이 진행하오니 많은 신청바랍니다.
 
1. 일 시
* 1차 직무캠프 - 2011.1.24(월)09:00 ~ 1.26(수)14:00 2박3일(합숙프로그램)
* 2차 직무캠프 - 2011.1.26(수)09:00 ~ 1.28(금)14:00 2박3일(합숙프로그램)

2. 장 소 : 서울캠퍼스 생활관 및 학생회관3층 취업정보세니마실

3. 대 상 : 3~4학년(휴학생포함) 및 졸업생

4. 선발인원 : 320명(차수별 프로그램별 각 80명)

5. 선발기준 : 각 차수 프로그램별 선착순 선발(아래의 A그룹 선발 후 B그룹)
- A그룹 : 4학년, 2010.8월 졸업자
- B그룹 : 3학년, 기타 졸업자

6. 참 가 비 : 무료

7. 특 전 : 수료증 수여 및 기념품 증정

8. 강 사 : 대기업 인사담당자 및 전문컨설턴트

9. 직무캠프 신청하기 및 참가자 확정 발표
-신청 : 2011.1.14(금) 17:00 ~ 1.17(월) 17:00
▷ 1차, 2차 중복 신청을 허용하고, 교육내용이 대부분 상이하기 때문에 중복 수강이 가능합니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본인이 우선 선택한 하나의 프로그램만 허용합니다.
-발표 : 2011.1.18(화) 17:00
▷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 홈페이지((http://caujob.cau.ac.kr) 공지사항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 및 참가자 발표(확정자에게는 세부일정표 e-mail 발송 및 문자메세지 추가 안내)

10. 세부 일정표
<업종 및 직종 분석>

<일 정 표>

11. 프로그램 내용


이하 생략

* 본 프로그램 내용은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 : 서울캠퍼스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 / 820-6055,6058 / jobcau@cau.ac.kr

2011. 1. 12

서울캠퍼스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

지도 밖으로 행군하면 개고생이다!! 너무 타이틀이 재미있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여러 나라에 여행을 가보지 못한 나에게 책과 강연 그리고 인터넷은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도구이다. Prezi 라는 단어도 궁금하였다. 학기 중에는 TV 또는 인터넷 뉴스를 보지 않다 보니 내가 시대에 많이 뒤쳐진다는 생각이 든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오늘에서야 결정을 하고 세미나에 참가하였다. 오랜만에 듣는 섹세스 TV - 북 세미나 여서 더욱 흥분되었다. 작년 이맘때쯤 세미나에 참가하였던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오래되었다. 그 동안 아르바이트 하느라 학교 다니느라 참가하지 못하였다. 7호선을 타고 상도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향하였다. 지하철 안에 있는 광고 문구가 유독 눈에 띄었다. 한국의 창제 원리와 순수 우리말 역명에 관한 글 이였다. 한글의 창제 원리가 무엇일까? 순간 밑에 있는 글을 읽지 않고 생각해 보았다. 막상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한글의 창제 원리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이다. 그런데 계속 읽는데 그 근거는 나타나 있지 않았다. 하지만 순수 우리말 역명을 보면서 조금씩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것에 동의하였다. 여러 역명들이 있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장승배기의 유래였다. 장승배기. 항상 많이 듣던 말이다. 장승배기는 조선시대 정조 임금에 관한 이야기와 관련있다. 정조 임금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슬퍼하여 아버지의 묘가 있는 수원을 많이 왕복하였다. 그러던 중 현재 장승배기가 있는 곳이 옛날에는 숲 이였다고 한다. 그 슬픔을 달래며 장승을 세웠다고 하고 이것이 훗날 장승배기가 된 것 이였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장승의 표정 이였다. 웃는 얼굴도 아니고 화내는 얼굴도 아니고 표정이 애매모호하다. 왜 애매모호할까? 아마 여러 가지 뜻이 있겠지만 보는 사람 마음에 따라 무섭게 보이기도 하고 웃는 얼굴로 보이기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보일 것이다. 얼굴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염화미소를 띈 부처님 동상의 얼굴이다. 동양에서 완벽한 관상은 다름 아닌 부처님 얼굴이라고 한다. 웃는 것도 아니고 참으로 미묘한 표정이다. 동양의 미라는 것은 이러한 오묘한 표정이 아닐까 생각이 듣다. 즉 보는 입장에서 그 표정이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다. 성철 스님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라고 하였다. 이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내가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이렇듯 동양의 표정이라는 것은 재미있는 것 같다.

"박완순" 이라는 이름 석자는 내가 처음 들어봤다. 그리고 인성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인성이라는 단어와 리더십이라는 단어는 그렇게 매치가 잘 되는 단어는 아니다. 글로벌이라는 단어와 리더십이라는 단어는 매치가 잘 되겠지만 인성과 리더십이라... 혹시 도덕과 관련된 강의인가 싶었다. 하지만 강의를 듣는 순간 참으로 재미있었다. 물론 강의 내용은 생략하겠지만 내가 그 동안 참 바보라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