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결원·코스콤 출신 100여명 합류"...금융보안원 인력 윤곽"금결원·코스콤 출신 100여명 합류"...금융보안원 인력 윤곽

Posted at 2014. 12. 5. 00:00 | Posted in 2014 개인기록/금융전산보안 전담기구

내년 2월 출범하는 국내 최초 금융 통합 보안 전담기구 ‘금융보안원’의 인력 구성이 윤곽을 드러냈다.


4일 금융결제원·코스콤에 따르면 두 기관은 금융보안원으로 이동할 인력을 61명과 35명으로 각각 확정하고 인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54명 전 직원이 이동한다. 금융보안원이 밝힌 초기 출범 인력 170명 중 150명(88%)가량이 확정된 것이다.


연말까지 금결원·코스콤이 금융보안원 인력 확충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최종적으로 금결원에서 70명, 코스콤에서 40명가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획대로 금결원과 코스콤에서 기존 ISAC 업무를 담당하던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이동해 출범시 세 기관에서 온 순수 ISAC 인력만 120명 전후에 이른다.


이외 인증방법평가위원회 인력, CC인증평가 인력과 정보보호관리서비스(ISMS) 인력, 그리고 기타 보안 인력 등으로 구성된다.


인선 작업은 금융·보안 관련 일정 이상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 제한돼 실시됐다.


코스콤 관계자는 “금융보안원이 각 사에 입사가능 경력·기술 등 기준요건을 제시, 각 사에서 대상 인력을 대상으로 입사신청 의사를 묻고 최종 결정 의사를 받은 인력에 한해 이동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의 추가 인력 이동은 경영·지원을 맡을 후선 업무 인재를 보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동이 확정된 세 기관의 일부 인력은 이미 근무처를 옮겨 금융보안원 출범을 위한 사전 업무에 돌입했다.


초기 금융보안원 설립에 반대하며 노조의 반발도 거셌던 두 기관의 인력 이동이 확정되면서 금융보안원 출범 절차는 빨라질 전망이다. 금결원 관계자는 “이동하는 인력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선택권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보안원측은 점진적 연봉 인상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 구성의 핵심 안건인 금융보안원 초대원장 인선은 공모마감이 연장되면서 연말에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금융보안원 초대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지난달 25일에서 이달 15일로 마감기한을 연장했으며 이달 말 최종 후보자 면접을 거쳐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금융보안 전담기구 설립추진위원회 설립사무국 관계자는 “서류심사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설립총회를 열게 되며 이달 내 면접심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보안원 인력 구성 현황>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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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커진 '금융보안원'..초대 원장에 10여명 도전장덩치 커진 '금융보안원'..초대 원장에 10여명 도전장

Posted at 2014. 11. 17. 10:44 | Posted in 2014 개인기록/금융전산보안 전담기구

김영린 우세 속 學·官 전문가 10여명 도전장


금보원·금결원·코스콤 ISAC 업무 모아 운영


'3본부 6부 체제' 구성…170명 내외로 설립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내년 2월 출범 예정인 금융보안원의 초대 원장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올해 초 터진 카드사의 대규모 개인정보유출사고 등 전자금융을 노린 사이버공격이 급증하자 정부가 금융보안연구원, 금융결제원, 코스콤(증권전산)에 흩어져 있는 정보공유분석센터(ISAC) 업무를 한곳에 모아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금융보안전담기구다.

 

약 200개 금융사를 회원으로 둔 대형 기관의 탄생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따라서 금융권에서는 전·현직 금융당국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 10여 명 이상이 초대 원장직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보안원 초대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최근 초대원장 모집공고를 내고 이달 25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한 뒤 내달 10일 최종후보자면접을 거쳐 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원추위가 내세운 원장자격 요건은 금융보안원 출범 이후 조직 안정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인물이다. 금융과 정보기술, 정보보호 관련 분야에 경험이 있는 고위공무원이나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직에 있었던 경력을 우대한다. 관련 분야 전문경영인이나 10년 이상 근무 경력,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이어야 공모할 수 있다.

 

원추위 관계자는 “금융보안원 설립에 대한 각 기관 간 이해관계가 모두 마무리돼 내년 2월 중 출범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초대 원장 추대를 위한 서류접수를 시작해 다음 달 열릴 설립총회 전까지 모든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보안원 탄생의 모태 역할을 한 금융보안연구원 출신 원장들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김영린 금융보안연구원장이 가장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김 연구원장에 필적할 만한 후보군이 나타나지 않은 채 정보보호학회, 금융ICT융합학회,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 한국정보보호학회 출신 인사들이 후보군에 포함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금융보안문제는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면서 이뤄져야 할 분야여서 금융당국 출신 인사가 우세를 점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보안원은 말 그대로 전자금융 보안을 전문으로 특화한 기구”라며 “금융보안관련 분야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 중 당국과의 관계를 고려한 인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보안원은 설립비용 130억원에 170여 명의 인력으로 출범한다. 내년도 운영예산은 343억원이며 비용은 금융사가 부담한다. 인건비는 금융결제원의 90% 수준으로 결정됐다. 일회용비밀번호(OTP) 시스템 운영과 금보원, 금결원, 코스콤의 ISAC 업무가 모두 금융보안원으로 이관된다. 기존 세 기관에서 ISAC 업무를 보던 인력들은 금융보안원으로 자리를 옮겨갈 예정이다.

 

금융사 주도로 전담기구가 운용될 수 있도록 예산 등 이사회 주요안건에 대해서는 이사회 상정 전에 금융사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설협의회를 운용하기로 했다. 회원사는 금보원, 금결원, 코스콤의 기존 회원사 167개사에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등 38개사가 가입하기로 해 모두 205개사가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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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가칭) 초대원장 모집 공고금융보안원(가칭) 초대원장 모집 공고

Posted at 2014. 11. 12. 13:15 | Posted in 2014 개인기록/금융전산보안 전담기구

금융보안의 신뢰 제고 및 안전한 금융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되는 ‘금융보안원(가칭)’의 초대원장을 다음과 같이 모시고자 합니다. 


① 자격요건

  - 금융보안원(가칭) 출범 이후 조직의 조속한 안정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

  - 조직을 대표하여 업무를 집행하고 소속 직원을 총괄할 수 있는 인격과 능력을 갖춘 자

  - 다음의 경력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자

         · 금융, 정보기술 또는 정보보호 관련 분야에 관한 경험이 있는 고위공무원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 금융, 정보기술 또는 정보보호 관련 분야의 전문경영인(기관이나 기업체에서 임원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 금융, 정보기술 또는 정보보호 관련 기관이나 기업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 금융, 정보기술 또는 정보보호 관련 분야의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 기타 전문분야에 근무한 경력에 비추어 상기 요건에 준하는 자로 인정되는 자

  - 다음 각 호의 법률에서 명시한 결격사유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

         ·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24조(임원의 자격)
         · 「은행법」 제18조(임원의 자격 요건 등)
         · 「보험업법」 제13조(임원의 자격)
         · 「상호저축은행법」 제35조의2(임원의 결격사유)


② 제출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각 1부 (지원양식 다운로드)

    ※서류전형 합격자는 각종 증빙서류(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등) 원본 제출


③ 제출기한/방법 : 2014. 11. 25.(화) 17시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


④ 접 수 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43 금융투자협회 빌딩 12층 금융전산보안 전담기구 설립사무국

  - 이메일 접수의 경우 ‘jiamiedro@naver.com’로 제출


⑤ 심사방법 : 서류 및 면접 심사

  - (서류심사) 제출서류를 기초로 평가

  - (면접심사)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평가

    ※면접 일시・장소는 면접심사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


⑥ 기타사항

  -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 자세한 사항은 「금융전산보안 전담기구 설립사무국(☎ 02-2003-9572~5)」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4. 11. 12.


금융보안전담기구 초대원장후보추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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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사무국-001] '금융전산보안 전담기구 설립 컨설팅' 연구 용역사업[설립사무국-001] '금융전산보안 전담기구 설립 컨설팅' 연구 용역사업

Posted at 2014. 11. 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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