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홈플러스 '빅씨'태국의 홈플러스 '빅씨'

Posted at 2014. 5. 11. 04:02 | Posted in 2014 개인기록/방타이 2th

 

우연히 블로그에서 태국가면 빅씨에서 쇼핑해야 된다고 본 것 같다. 그런데 내가 태국 시내에 빅씨가 어디 있는지 알아야 갈 것이 아닌가? ^^ 당근 친절한 호텔 안내 데스크에 물어봤다. 친절히 영어으로 된 주소에 태국어로 된 주소를 적어주었다.

 

택시 기사님한테 빅씨 가자고 하니깐 못 알아 들어서 안내 데스크분이 적어준 종이를 보여주었다. 빅씨는 한국의 홈플러스같은 곳이다. 여기간 이유는 벤또랑 야돔을 사려고 갔다.

 

도착하자 마자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한국인 부부님들이었다.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이 뒷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스쿰빗 근처에 빅씨는 1층에는 그냥 매장이 있고 2층에 먹거리를 판다. 나름 과소비라고 생각하며 한 바구니(면세점 비닐봉투 1개를 다 채울만큼)에 담았는데  299밧(BTH)이 나온것이다. 그리고 카드결제를 하면서 3$가 찍힌걸 보고...이상하다 싶었는데 정말 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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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녁(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황금들녁(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Posted at 2014. 5. 11. 03:17 | Posted in 2014 개인기록/방타이 2th

 

태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황금들녁(수완나품) 국제공항에 왔다. 떠나기에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근데 무슨 날인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거대한 장식물이 보이는데 저녀석 이름이 Mangkorakarn 이다. 이걸 어떻게 읽어야될지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토사칸 친구라고 한다. 그리고 두 놈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각 항공사 세션마다 서로 다른 자이언트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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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만난 달밤의 체조태국에서 만난 달밤의 체조

Posted at 2014. 5. 11. 02:54 | Posted in 2014 개인기록/방타이 2th

 

빅씨 마켓에서 나왔는데 어디선가 신나는 음악 소리가 들렸다. 순간 바로 이것이 태국이야! 라는 생각을 하며 한 곳으로 시선이 가게 되었다. 길거리에 계신 아저씨가 저기서 춤을 추고 있다며 알려주셨다. 신나는 음악과 열정적으로 춤을 추시는 방콕 시민들! 그 모습을 보며 나는 생각하였다. 내 남은 인생 저들처럼 신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이 순간을 잊지 않기 위해 동영상으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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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태국 사이의 하늘에서한국과 태국 사이의 하늘에서

Posted at 2014. 5. 11. 02:42 | Posted in 2014 개인기록/방타이 2th

 

한국에서 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사진을 찍었다. 베르누이 법칙을 실제 체험을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태국으로 향하였다. 비행시간은 대략 5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오후에 출발하였지만 어느덧 태국에 가까워지면서 저녁이라는 것을 실감하였다. 하늘 아래에서 내려다 보는 태국의 야경이 아름다웠다.

 

황금들녁(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출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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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출력이 가능한 인터넷 까페 '까페베네'인천공항에서 출력이 가능한 인터넷 까페 '까페베네'

Posted at 2014. 5. 11. 02:39 | Posted in 2014 개인기록/방타이 2th

 

급하게 여행을 준비하면서 항공권과 왕궁 투어 바우처를 미처 인쇄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인천공항 내부에서 출력을 할 수 있는 인터넷까페인 '까페베네'로 향하였다. 까페베네는 2층에 있어서 출국장에서 아래층으로 이동을 하여야 한다. 아래층으로 이동하여 출력을 하였다. 용지를 따로 구매하여야 된다고 하였지만 까페베네 직원분이 그냥 인쇄를 다 하고 계산을 하면 된다고 해서 출력을 진행하였다.

 

컬러와 흑백 요금이 다른데 기본적으로 프린터가 흑백 레이저 프린터라 흑백으로 출력이 되었다. 항공권과 바우처를 출력하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같이 계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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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신화 '라마야나' 이야기태국신화 '라마야나' 이야기

Posted at 2014. 5. 6. 02:52 | Posted in 2014 개인기록/방타이 2th

 

학부 시절, '중국문화의 이해' 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차(Tea)'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삼황오제를 그 전에 다루기는 하지만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의술과 농업의 신인 '신농씨' 라는 신이 백성들이 풀을 먹다 독에 감염되자 자신이 치료약을 찾기 위해 숲에서 이것 저것 풀을 먹다 결국, 자신조차 독에 감염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떤 풀을 먹게 되자 해독이 되었다고 한다. 그것이 '녹차' 이고 사람들이 즐겨 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에 이런 신화가 있다면 한국에는 단군신화가 있다. 그럼 태국은 어떨까? 태국은 '라마야나' 라는 신화가 있다. 라마야나를 알기 위해서는 고대인도 신화인 '라마키엔'을 알아야 된다. 라마키엔은 '라마키엔'은 인도의 2대 서사시 중의 하나로서 인도의 고대 역사에 있어서는 상당히 중요한 고전이며 라마야나는 이 라마키엔에 뿌리를 두고 있다.

 

'라마야나'는 '라마키엔'의 내용과는 약간 다르게 각색되어 남녀 간의 사랑, 선과 악의 전쟁 그리고 이상향적인 국가관이 잘 나타나 있다. 또한 '라마야나'를 통한 역사교육은 태국왕조 탄생의 대의명분으로 신격화되어져 왔다. 다시 말해 태국의 국왕이 비슈누신의 환생으로 여겨지며 국왕을 칭할 때 '라마 *세' 하는 식의 호칭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여기서 칭하는 라마는 바로 라마야나의 주인공인 라마왕자를 듯하는 말이기도 하다.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를 들자면 현재의 국왕은 '짜오프라야 짜끄리 왕조'의 9번째 왕인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인데, '라마 9세'라고 부른다.

 

그리고 라마 왕자의 새인 '가루다(GARUDA)'는 현재 왕실과 정부의 상징물로서 기관의 휘장 또는 태국의 화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태국 화폐를 보면 문양으로 들어가 있다.

 

왼쪽 사진은 라마야나에 나오는 악마 라바나이다. 현지인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태국 사람들은 라마 왕자보다 악마 라바나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이유는 기괴한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www.tourtalker.co.kr/Story_TT/StoryTT_view.asp?BrdId=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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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니라밋 쇼 (Siam Niramit Show)시암 니라밋 쇼 (Siam Niramit Show)

Posted at 2014. 5. 6. 02:13 | Posted in 2014 개인기록/방타이 2th

 

방콕의 시암 니라밋 쇼. 월드클래식 스펙터클쇼 '시암 니라밋(Siam Niramit)' 을 보았다. 설명에 따르면 객석의 수만 2천 석에 달하는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대형 공연이며 150여명의 배우가 500여벌의 의상을 선보인다고 한다. 3막으로 나눠지며 7세기부터 시작된 태국의 역사, 태국 각 지방의 생활과 축제 등을 서사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자막 등 여러 자막이 있지만 한글 자막이 읽으면서 조금 이상하다 싶었다. 참고로 시암 니라밋 쇼는 방콕뿐만 아니라 푸켓에도 있다. 태국을 가면 꼭 보아야 할 쇼이다.

 

http://www.siamniram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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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의 담백한 기내식진에어의 담백한 기내식

Posted at 2014. 5. 6. 00:55 | Posted in 2014 개인기록/방타이 2th

 

진에어의 담백한 기내식. 인천국제공항에서 수완나품(황금들녁) 국제공항으로 가는 LJ001 비행기에서 기내식이 너무 맛있게 나와 사진 한장 찍어보았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와 버무린 양념 그리고 담백한 참치밥. 신나는 여행에는 맛있는 밥과 함께 해야한다.

 

하늘에서 먹는 밥은 참 맛있다. 한국에 있으면 초고속 식사를 하지만 하늘에서 먹는 밥은 한숟갈 떠서 입에 넣어 하늘을 보며 먹는다. 그래서 창가 옆 자리를 포기할 수 없다.

 

그러고 보니 지난 번 태국여행에서도 진에어를 이용했는데 내가 진에어를 좋아하는 이유가 내 이름에도 '진' 이 들어가기 때문에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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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자동출입국심사(SES, Smart Entry Service) 등록인천국제공항 자동출입국심사(SES, Smart Entry Service) 등록

Posted at 2014. 5. 6. 00:36 | Posted in 2014 개인기록/방타이 2th

 

해외여행하면서 부러웠던 점은 나는 입국심사대에서 무한히 기다리고 있는데 자동출입국심사 등록하신분들은 휙~~ 통과하는 것이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작정을 하고 자동출입국심사(SES, Smart Entry Service)를 해야되겠다고 다짐하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하였다. 일단 인천국제공항 도착하자마자 법무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로 이동하였다. 직원 두분이 있는데 번호표를 발급받고 오른쪽분에게 갔다. 참고로 준비물은 여권만 있으면 된다. 여권을 드리고 지문을 등록하였다. 다음으로 사진을 찍었다. 지문은 왼쪽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을 등록하였다.

 

우리 부서의 출입통제시스템을 도입할 때 이미 익숙하여 왜 양손을 등록하는지 알았다. 지문이 홍채나 안면(얼굴)에 비해 인식률이 좋다고 하나 완벽한게 아니다. 21세기라도 해도 불완전한게 기술이다. 손가락이 인식되지 않을 수도 있다.

 

출국할 때는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난 스템프를 모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국할 때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하였다. 기본적으로 2채널 인증을 사용한다. 여권으로 한번 인식을 하고 다음은 지문을 인식한다. 옆에는 줄을 서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30초가 안되서 통과하였다.

 

하지만 나중에서야 알았다. 일찍 나가도 짐이 일찍 나오지 않는다!! ^^;; 일찍 나갔지만 짐이 나오기까지 조금 더 기다렸다. 그래도 남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휘리릭 나오니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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