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MT를 위한 필수 아이템 "폭죽" 구입 후기추억의 MT를 위한 필수 아이템 "폭죽" 구입 후기

Posted at 2010. 1. 23. 22:08 | Posted in Life

[그림 00] 불꽃놀이
2010년 1월 X일 토요일, 처음으로 네트워크지원팀 동기들과 MT를 가는 날이다. 그 동안 우리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MT를 미루다가 이번에 가기로 결심하고 여러가지 준비를 하였다. 그러던 중 필자는 생각하였다. 추억에 남는 MT를 만들수 없을까? 물론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보통은 소주로 추억을 만들겠지만 이제 우리는 성인이니 뭔가 색다른 방법으로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 그 순간 떠오른 것이 불꽃이였다!

[그림 01] 동묘앞역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 동묘앞역에 문구 상가가 밀집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노량진에서 지하철을 타고 동묘앞역에 내렸더니...어라? 1호선, 6호선 환승 지역이였다. 먼저 지하철내에 있는 지도를 봤더니 딱 나와있었다. 문구, 완구도매상가! 6번 출구로 나가면 될것 같아 6호선 6번 출구로 갔다.

[그림 02] 6호선 동묘앞역 6번 출구
같은 환승 지역이라 가까울 줄 알았는데 1호선 동묘앞이랑 6호선 동묘앞이랑 좀 멀었다. 열심히 걸어서 지하철을 나왔다. 6번 출구에 나와 좀 직진했다. 지하철에서 나오면 왼쪽은 도로이고 오른쪽이 길인데 오른쪽에 보면 직감적으로 문구 상가가 나올 것 같았다.

[그림 03] 문구상가 반대쪽

[그림 04] 문구상가앞 도로

[그림 05] 문구상가 입구

[그림 06] 문구상가 현수막
그래도 수도 서울에서 가장 큰 문구, 완구상가인데 크게 간판으로 해놓을 것이지 현수막으로 해놓다니! 뽀대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알쏭 달쏭 오리훈제도 있고ㅋㅋㅋ

[그림 07] 문구상가 내
첫 번째 사거리가 나왔는데 전혀 폭죽이 나올 것 같지 않았다. 열심히 둘러 봤는데 없었다. 좀 더 직진하기로 했다.

[그림 08] 협성체육사
쭉 가다가 작은 간판 하나를 발견하였다. "폭죽 & 풍선"... 찾아 간 곳이 협성체육사란 곳인데 전화번호가 02-742-9335 이다. 참고하시길!

[그림 09] 협성체육사 간판

[그림 10] 여러가지 문구
폭죽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것들이 많았다. 학용품도 있고 장난감도 있고 생일에 필요한 소품도 있고 정말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다.


[그림 11] 버스 타는 곳
폭죽 쇼핑을 마치고 청량리역으로 가기 위해 대중교통수단을 찾았다. 일단 이곳까지 지하철로 왔으니 버스로 청량리를 가보면 좋을 것 같아 버스 정류장을 찾았다. 문구, 완구 상가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이곳에 거의 모든 버스가 청량리역을 경유한다.

[그림 12] 놀이감길
버스를 기다리던 중 길 이름이 귀여워서 찍어 보았다. 앞쪽에는 문구길이라 되어 있는데 밑에 길에는 놀이감길, 문구길도 아니고 폭죽길도 아닌 놀이감길이였다. ^^

[그림 13] 문구 상가 아래쪽
놀이감길쪽에서 문구 상가쪽으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전혀 문구상가는 없다. 안으로 쭉 들어가야 문구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그림 14] 청량리역
대학교 1학년때 MT를 가기위해 청량리에 왔던 기억이 있지만 그 때와는 그낌이 달랐다. 오래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옆에 새 역사를 짓고 있었다. 역시 청량리역에는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애들이 많았다. 전부 롯데마트 박스를 들고 있는 애들~ 보통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MT를 가는 것 같다.

[그림 15] 청량리역
새 역사는 아주 깔끔하고 이쁘게 짓고 있었다. 거의 다 지어가는 것 처럼 보였다. 아마 완공되면 지하철역과 연결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림 16] 긴 폭죽
절대 사람을 향해 쏘리 말라고 경고하는 폭죽. 또 친절하게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다는 친절한 문구까지 적혀 있었다. 그래도 모르니 화약이기 때문에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가격은

[그림 17] 긴 폭죽
길이가 긴 폭죽 두개를 장만하였다. 한 개가 열발 정도 쏜다고 한다.

[그림 18] 하트 폭죽
우연히 발견한 하트 불꽃. 난 점화점이 어딘지 몰라서 무척이나 찾았는데 사장님 말에 의하면 하트가 파인 부분에 검게 된 부분이 점화점이라고 한다.

[그림 19] 하트 폭죽
개당 400원 하는 하트 폭죽을 두개 장만하였다. 별 의미는 없었고 울 팀 커플들을 위해 준비하였다. 물론 나도 저게 불타는게 어떨지 궁금해서 샀다.

[그림 20] 폭죽 막대
짧은 폭죽 막대 10개를 구입하였다. 10개 묶음으로 700원이였다. 하트 폭죽이랑 폭죽 막대는 협성체육사 지나서 있는 문구점에서 구입했다. 협성체육사에서 조금만 내려가다 보면 폭죽을 판매하는 곳이 한군데 더 있다.

[그림 21] 폭죽 막대
요거 흔들거란 생각하니 무척 재미있었다.

[그림 22] 긴 폭죽 막대
이건 위의 짧은 폭죽 막대랑 다르게 좀 긴 폭죽 막대이다. 이건 개당 200원이였다. 앗싸리 와장창샀다!! 폭죽놀이하고 오줌싸는건 아닌지ㅋㅋㅋ

[그림 23] 긴 폭죽 막대

[그림 22] 긴 폭죽 막대

[그림 22] 긴 폭죽 막대

[그림 22] 긴 폭죽 막대

[그림 22] 긴 폭죽 막대
어렸을 때 많이 가지고 놀던 분수 폭죽이다. 옛날 추억이 생각나서 몇개 구입했다. 보통 어린시절에 이 분수 폭죽을 많이 했을 것이다. 반짝이분수!ㅎ

[그림 22] 긴 폭죽 막대

[그림 22] 긴 폭죽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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