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 Kim
2012. 1. 14. 17:53
보통 노트북을 사용하고 나서 대기모드 상태를 유지한다. 아침에 아무 생각 없이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를 하지 않고 USB를 뽑았다. 학교에서 USB를 꼽고 작업을 하려고 하니 인식이 되지 않았다. 순간 눈 앞이 깜깜해졌다. 이유는 USB에 자료가 상당히 중요한데 하드디스크에 백업을 해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이러한 경험이 있기에 더욱 걱정이 되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확인을 해보았다. 널리 사용되는 DiskGenius의 경우 USB의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지만 완벽하게 복구 되지는 않았다. 약 90%를 복구하는 것 같다. 아무리 보아도 단순히 파티션 정보만 날라간 것 같은데 어떻게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던 중 Active Partition Recovery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거의 100%에 가깝게 복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