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잠깐 동안의 대구 여행

Theo Kim 2011. 7. 17. 15:13
7월 10일, 11일에 잠깐 고향을 갔다 왔다. 고향이란 단어는 사람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집이 달서구에 있기 때문에 동대구역까지 갈 필요 없이 대구역에서 하차하여 집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내가 없던 사이 지하철 요금이 오른 것이다. 서울도 오르지 않았는데 대구 지하철이 1,100원으로 인상된 것이다. 물론 대구와 서울을 비교할 수 없다. 서울의 경우 이미 대중교통에 대해 규모의 경제가 성립하고 이동 거리로 요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900원이 성립이 되지만 대구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객의 수도 적고 이동 거리로 요금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기에 인상이 불가피하였을 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