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주차 : 금융위기의 본질과 전망06주차 : 금융위기의 본질과 전망

Posted at 2011. 4. 18. 16:41 | Posted in 교양/시장경제특강

금융위기의 본질과 전망


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진욱


금융위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IMF 외환위기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이다. IMF 외환위기 당시 어린 나이였지만 현재 한국의 사정이 무척 좋지 못하다는 것을 주위를 통해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 어느덧 군에 입대하게 되고 제대할 무렵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라는 것이 발생하였다. 군대에 있으면서 세상 물정에 관심을 두지 않아 어떤 일인지는 몰랐지만 부동산과 관련된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리고 다시 복학을 하고 경제학에 대해 공부를 하며 신문을 보면서 그 단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회상해 볼 수 있었다. 공부를 하면서 생각한 점은 한국이 외국 자본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 다는 것 이였다. 그리고 오늘 윤창현 선생님의 "금융위기의 본질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선생님이 먼저 화두로 던진 단어는 달러였다. 그리고 그 달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금융위기의 본질에 대해 역사적으로 설명을 해주셨다. 평소에 역사에 관심을 두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번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기축통화라는 단어가 무슨 뜻이고 그 배경에 얄타회담이라든지 미국의 여러 상황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사실 이러한 내용들은 경제 신문에서 보아도 그냥 가볍게 넘어가는 주제였다. 역사적 배경이나 기본 지식 없이 기사를 읽게 되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달러에 대해 새롭게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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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효점육효점

Posted at 2011. 4. 10. 14:31 | Posted in 교양/주역의세계

먼저 주역으로 점을 보기 위해서는 산가지(시초) 50개를 준비하여야 한다. 50개의 산가지를 준비하였다면, 이제 점을 볼 수 있다. 먼저 최초 한개를 상단 중앙에 놓는다. 이것은 太極(태극)을 의미한다. 이제 49개의 산가지를 이용하여 점을 볼 것이다. 양손을 이용하여 적당히 두 그룹으로 나뉜다. 그 다음은 오른손에 있는 산가지 그룹을 하단 우측에 내려 놓고 하나를 뽑는다. 뽑은 산가지를 새끼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끼워 놓는다. 나머지 왼손에 쥐고 있는 산가지 그룹에서 4개씩 좌측에 내려 놓는다. 그러면 마지막에 남는 산가지를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끼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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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전 상전 10장계사전 상전 10장

Posted at 2011. 4. 10. 03:38 | Posted in 교양/주역의세계
역은 성인이 심오한 이치를 탐구하고 은밀한 상징을 연구한 책이다. 오직 심오한 이치를 탐구해야만 세상의 뜻에 통달할 수 있고, 은밀한 상징을 연구해야만 세상의 일을 성취할 수 있다. 오직 역의 도리에 신묘하게 관통해야만 서두르지 않아도 세상만사가 빨리 이뤄지고 행동하지 않아도 세상이치가 저절로 다다른다.(상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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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주차 : FTA와 한국의 미래05주차 : FTA와 한국의 미래

Posted at 2011. 4. 9. 21:23 | Posted in 교양/시장경제특강

FTA와 한국의 미래


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진욱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자유무역협정이라는 것은 자신과 무관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 그 이유는 공학과 자유무역협정이라는 것 사이에 연결 관계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강을 듣기 전에 취업을 준비 중인 친구에게 자유무역협정에 관해 물어보았다. 그 친구의 의견은 동등한 조건에서의 자유무역협정은 양국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 이였다. 이처럼 본인과 대부분의 친구들이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였다.

금번 강의는 최병일 선생님을 초청하여 "FTA와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공부를 하였다. 선생님께서 강의 초두에 말씀하신 것은 있다. FTA는 세금을 내는 민주시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 내용에 대해 본인은 너무 모르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의 강의가 무척 기대되었다. 이번 시간에는 세부적인 주제는 시장개방과 FTA, 한국의 FTA 정책, 한국 FTA 정책의 미래에 관한 것 이였다.

FTA와 관련된 많은 내용을 공부하였지만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음의 내용이다. 초두에 언급한 내용으로 한국의 대외의존도가 많다는 의견 이였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이 사실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그 동안 편협한 시각으로 좋은 것만 보려고 하였고 나쁜 것은 보지 않으려고 하였다. 경제학적인 설명을 빌리자면 모든 일에는 비용 대비 효과도 존재할 뿐만 아니라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제조업 강국으로 반도체 시장의 90% 이상은 외국이다. 이 사실은 좋은 소식이면서 나쁜 소식이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FTA라는 것 이였다.

이번 주제는 다른 주제들에 비해 조금 어려운 내용이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수업이 마칠 때 쯤 선생님께서 질문을 던지셨다. 여러분이 정책 전문가라면 중국 리스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할 수는 없지만 생각해 볼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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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주차 : 시장경제에서 정부의 역할04주차 : 시장경제에서 정부의 역할

Posted at 2011. 3. 31. 14:47 | Posted in 교양/시장경제특강

시장경제에서 정부의 역할


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진욱


이번 시강경제특강는 김종석 선생님의 “시장경제에서 정부의 역할" 이란 주제로 공부를 하였다. 선생님의 이름을 처음 듣지만 Principles of Economics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수업이 무척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교양 수준으로 경제학을 배웠기 때문에 시장경제와 정부의 역할에 있어서 무척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다. 시장 자체는 불완전 한 것이고 그 불완전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거기까지가 끝이다. 그 이상의 것 즉 정부 또한 완전하지 않고 정부와 시장이 적절히 조화된다는 내용이 이번 강의의 핵심 주제였다.

먼저 시장경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시장경제의 두 가지 특징을 통해 알 수 있다. 첫째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자연 질서이다. 공산주의와 달리 시장경제는 이념체계가 아니다. 둘째는 분산된 의사결정이다. 자유방임의 분산된 의사 결정이 오히려 더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경제의 성공 비밀은 신호기능과 배분기능이다.

시장경제의 장점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중요하다. 재산권(사유재산)의 보호, 계약의 자유와 계약 이행 그리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이다. 이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손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 이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의문이 발생할 것이다. 과연 정부란 완벽한 존재인가? 이 세상에는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컴퓨터조차 불완전한 존재이다. 정부 역시 인간을 원소로 하는 집합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하지 못하다. 경제학의 관점에서 이 실패의 이유를 살펴 보면 공익연원설과 사익연원설을 들 수 있다.

시장 기능과 정부 기능은 대체 관계가 아니다. 시장 기능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가 되어야 한다. 즉 서로의 장단점을 잘 조화하여야 한다. 강의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부족한 감이 많이 왔지만 시강졍에서의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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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주차 : 랩으로 바라본 시장경제03주차 : 랩으로 바라본 시장경제

Posted at 2011. 3. 31. 14:46 | Posted in 교양/시장경제특강

랩으로 배우는 시장경제

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진욱

랩과 시장경제라는 두 단어가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강의는 시작하였다. 랩과 시장경제라는 단어는 모두 자유스러움을 내포하고 있다. 느낌이 오면서도 무슨 내용인지 무척 궁금하였다. 이러한 궁금증은 김정호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단숨에 해결되었다. 시장경제와 사유재산 그로 인해 시장이 형성되고 경쟁이 발생되면서 각 단계에 숨어 있는 시장경제원리를 랩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처음 강의는 선생님의 사진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이 사진 이야기에서 우리는 사유재산과 거래라는 것을 통해 배웠고 선생님의 랩을 통해 느낌을 확 얻을 수 있었다. 거래라는 것은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 모두가 이익인 것이다. 이러한 거래의 시작은 경쟁력과 관련이 있다. 경쟁력이란 무엇인가? 거래에 있어서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는 높게 하고 가격은 낮게 하는 것이 경쟁력이고 많은 기업들은 이러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경쟁은 독점과는 상반되는 개념이다. 독점은 나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즉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내기 위한 경쟁이 존재 하지 않는다.

경쟁은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국경 넘어 에서도 해당된다. 블라디보스토크의 해운대행 버스 이야기를 통해서 자유무역 FTA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었다. 결국 보호무역이라는 것은 형편없는 물건을 비싸게 팔고 싶다는 의미라고 밖에 볼 수 없었다.

이러한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아직까지 한국은 건설업과 제조업 분야에서는 World Best이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나머지 분야를 World Best로 만드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웅진 그룹과 하임 그리고 STX의 사례를 통해 이러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란 것을 느꼈다. 우리의 생각을 바꾸면 된다. 김정호 선생님의 랩처럼 프리스타일 코리아를 외치며 나와 다름이 틀림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발전시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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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보 누구인가?류샤오보 누구인가?

Posted at 2011. 3. 28. 19:31 | Posted in 교양/시장경제특강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는 천안문 민주화 시위부터 20년 넘게 중국의 인권과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 싸워온 중국 인권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1955년 중국 동북지방의 창춘에서 태어난 류샤오보는 베이징 사범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강의를 했으며, 1988년 컬럼비아대학과 오슬로대학 등에서 방문학자 생활을 하면서 학자로서 순탄한 경력을 쌓고 있었다.

촉망받는 젊은 학자 류샤오보는 1989년 천안문 광장에서 ‘반체제 인사’로 다시 태어났다. 그는 천안문 광장에서 학생과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에 동참해 단식농성을 벌였다. 마지막까지 남은 학생들이 더는 피를 흘리지 않고 광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군과 협상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위가 유혈진압된 뒤 그는 반혁명 혐의로 투옥됐으며, 이후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작품들을 발표하다 1996년부터 3년간 노동교화소에 보내져 재교육을 받는 등 20여년 동안 여러 차례 고난을 겪었다.

2008년 12월 유엔 인권헌장 발표 60돌을 맞아 발표한 ‘08 헌장’은 류샤오보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전환점이 됐다. 류샤오보와 300여명의 지식인들은 체코 반체제 인사들의 ‘77헌장’을 모델 삼아 중국의 정치개혁과 법치, 자유선거, 표현·종교·집회의 자유 등을 요구하는 헌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헌장에서 공산당 일당독재는 비극을 가져다줄 뿐이라며, 언론의 자유 보장과 직접선거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통제 속에서도 2009년 5월까지 중국의 다양한 계층의 시민 8600여명이 이 헌장에 서명했다.

주모자로 지목된 류샤오보는 헌장 발표 이틀 뒤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고 1년 동안 영장 없이 구금돼 있다가 2009년 6월23일 국가권력 전복 선동 혐의로 정식 체포됐다. 2009년 12월25일, 그에게는 징역 11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류샤오보의 석방 요구가 서구사회를 중심으로 높아진 가운데, 올해 1월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 대통령, 달라이라마, 데즈먼드 투투 주교 등은 그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하지만 중국 국내에서는 류샤오보의 주장이 일부 지식인들에게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서구식 민주화를 요구하는 그의 견해가 일반인들과는 접점을 넓히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도 뚜렷하다.

베이징/박민희 특파원

출처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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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주차 : 시장경제 역사의 교훈 (2)02주차 : 시장경제 역사의 교훈 (2)

Posted at 2011. 3. 21. 10:37 | Posted in 교양/시장경제특강

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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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주차 : 시장경제 역사의 교훈 (1)01주차 : 시장경제 역사의 교훈 (1)

Posted at 2011. 3. 16. 20:13 | Posted in 교양/시장경제특강

시장경제 역사의 교훈 (1)


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진욱


우리가 대학에서 배우는 것은 인간에 대해 공부를 한다. 공학 역시 마찬가지다. 그럼 공학이란 무엇인가? 인간을 기계로 모델링한 것이 공학이다. 이처럼 우리는 가깝게는 인간에 대해 공부하고 크게는 인간이 사는 사회에 대해 공부한다. 인간이 사는 사회를 모델링한 것이 컴퓨터 네트워크이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과학적이고 시스템적이고 논리적으로 동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러면 인간이 사는 사회에도 체계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자본주의이고 자세히 들어가면 시장경제가 있다. 그러면 우리는 자본주의가 뭔지 경제가 무엇인지 시장경제가 무엇인지 공부해 보아야 할 의무가 있다.

금일 수업의 첫 주제는 "역사로 본 국가의 경쟁력"이다. 즉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역사적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였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잘 사는 국가, 수치로 표현한다면 일인당소득이 높은 국가들은 대부분 서구 국가들이다. 이러한 서구 국가들은 어떻게 잘 살게 되었는가? 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역사를 살펴보기로 했다. 수업 시간에 김승욱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다양한 역사적 자료(영화 300, 노예매매, 정화제독의 보선, 산업혁명)를 보면 서구 사회가 잘 살게 된 것은 정말 기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었다. 결국 서구 사회가 잘 살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도 아니고 제3세계의 식민지 착취도 아니고 전쟁도 아니다. 바로 시장경제제도의 창출 때문이다.

강의를 듣는 내내 흥미진진하였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정말 객관적으로 올바르게 보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특히 서구 사회가 잘 살게 된 것은 식민지 착취라고 생각하였는데 여러 반론을 들어보면서 많이 알아야 진실이 보인다는 생각을 하였다. 앞으로의 강의를 통해 잘못된 생각은 바로 잡고 시장경제에 대해 탐구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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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의세계주역의세계

Posted at 2011. 3. 13. 15:24 | Posted in 교양/주역의세계

이번 학기에는 "주역의 세계" 라는 과목을 듣는다. 이 과목을 듣는 이유는 내 대학교에서 소명을 달성하기 위해서이다. 예로부터 삼현이라는 말이 있다. 가장 어려운 동양 서적 세 권을 말한다. 바로 노자, 장자, 주역이다. 내가 동양 철학의 매력을 느낀 것은 노자 "도덕경" 때문이였다. 첫 구절부터가 사람을 끌어들인다. 말할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다!

삼현중에 노자는 조금 읽었으니 이번 학기 주역을 공부하면 세개 중 두개는 나침반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다. 방향을 잡았으면 나머지는 책 읽는 시간의 문제이다. 내가 서울 생활을 끝내고 시골로 내려갈 때 이 세 권을 가지고 내려 가서 읽을 것이다. 문제는 장자인데 내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상 이것까지 공부하기는 힘들 것 같다. 장자는 나의 말년에 읽어야 되겠다.

주역이라는 책은 앙관부찰(仰觀俯察)의 원리로 제작되었다. 하늘의 뜻을 묻고 땅의 법칙을 살펴 만들었다. B.C. 7000년의 지혜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얼마나 대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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