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담당의 XML에 대한 반응통역담당의 XML에 대한 반응

Posted at 2011. 9. 10. 19:27 | Posted in Computer/XML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는 사람의 눈에는 XML이 어떻게 느껴질까? HTML은 데이터를 표현하기 위한 언어인 반면 XML은 데이터를 교환하기 위한 언어이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의 결과물이 눈에 직관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을 그대로 느낀 사람은 바로 통역담당이었을 것이다. 스페인어로 표현된 담당자님의 카톡 인사말은 인상적이었다.

(스페인어) XML... me mata! fatal!

(한국어) XML... 미치겠군! 치명적이야!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언어란 것이 1:1 매칭이 되면 좋으련만 일상적인 용어도 아니고 컴퓨터공학 전공 용어이다 보니 참으로 번역하기 힘드셨을 것이다. 물론 개념을 설명하는 나도 힘들었다. 왜냐하면 하나의 개념에 물고 있는 다른 전공 개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XML 부분의 경우 내가 원하는 만큼 진도를 많이 나갈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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